한국교총 보도자료

[한국교총-제주교총 공동보도자료] 제주 ○○중학교 교사 사망 애도 및 철저한 진상조사와 수사 촉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전북교총 댓글 0건 조회 111회 작성일 25-05-22 16:28

본문

1. 22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제주의 한 중학교 교사가 학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강주호)와 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서영삼)는 “제44회 스승의 날을 보낸 지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 들려 온 비보에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3. 또한 “전국의 선생님과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께도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며 “더불어 큰 충격을 받았을 학생, 동료 선생님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4. 이어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고인이 학부모의 지속적인 민원에 시달렸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고인께서 왜 유명을 달리할 수밖에 없었는지, 어떠한 어려움이 있었는지 교육당국과 수사당국은 철저히 조사하고 진상 규명과 함께 엄중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5. 교총은 “지난해 교권보호위원회 개최 건수가 4,234건에 달할 만큼 악성 민원 등 교권 침해는 일상다반사가 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총이 올해 3월 전국 유‧초‧중‧고 교원 6,111명을 대상으로 ‘교권5법 개정 이후 교권 보호에 긍정적 변화가 있느냐’고 물은 결과, 79.6%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고 강조했다.

 

6. 이어 “현장 교원들은 여전히 교권 보호를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지속적 민원에 노출되고 있다”며 “교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후속 법‧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7. 교총은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전국 교육자와 함께 빈다”고 밝혔다. 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환영합니다.
처음이신가요?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