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일보] 전북교총 “리박스쿨 공교육 침투, 교육 신뢰 흔드는 중대한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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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북교총 댓글 0건 조회 36회 작성일 25-06-04 09:34본문
댓글 여론 조작 의혹 받는 '리박스쿨'.(사진=연합뉴스)
특정 정치단체의 교실 진입 시도 강력 규탄
“늘봄학교 제도 악용…정치 선전장 되어선 안돼”
교육부에 전수조사·제도 정비 촉구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가 최근 논란이 된 특정 정치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공교육 침투 시도에 대해 “교육의 중립성과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3일 전북교총은 성명을 내고 “보수 이념을 내세운 리박스쿨은 온라인상에서 조직적인 댓글 조작 활동을 벌이고, 일부 구성원이 초등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한 정황까지 드러났다”며 “검증되지 않은 정치단체가 교실을 선전 공간으로 악용한 시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전북교총은 특히 초등 방과후 프로그램인 늘봄학교를 악용해 정치색이 짙은 단체 구성원이 학생과 직접 접촉했다는 사실에 대해 “교육의 정치화이자, 학습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전북교총은 교육부에 △리박스쿨 관련 강사에 대한 즉각적 전수조사 △늘봄학교 강사 검증체계 전면 재정비 △정치단체의 교육현장 침투 차단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오준영 회장은 “이번 사안은 단순히 강사의 자격을 넘어서, 학생의 가치관 형성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라며 “교육이 정치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되며, 전북교총은 공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교총은 앞으로도 교사·학부모·학생과 연대해 정치적 편향과 외부 개입으로부터 교실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는 입장이다.
출처 : 전민일보(http://www.jeonmin.co.kr)
특정 정치단체의 교실 진입 시도 강력 규탄
“늘봄학교 제도 악용…정치 선전장 되어선 안돼”
교육부에 전수조사·제도 정비 촉구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가 최근 논란이 된 특정 정치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공교육 침투 시도에 대해 “교육의 중립성과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3일 전북교총은 성명을 내고 “보수 이념을 내세운 리박스쿨은 온라인상에서 조직적인 댓글 조작 활동을 벌이고, 일부 구성원이 초등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한 정황까지 드러났다”며 “검증되지 않은 정치단체가 교실을 선전 공간으로 악용한 시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전북교총은 특히 초등 방과후 프로그램인 늘봄학교를 악용해 정치색이 짙은 단체 구성원이 학생과 직접 접촉했다는 사실에 대해 “교육의 정치화이자, 학습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전북교총은 교육부에 △리박스쿨 관련 강사에 대한 즉각적 전수조사 △늘봄학교 강사 검증체계 전면 재정비 △정치단체의 교육현장 침투 차단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오준영 회장은 “이번 사안은 단순히 강사의 자격을 넘어서, 학생의 가치관 형성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라며 “교육이 정치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되며, 전북교총은 공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교총은 앞으로도 교사·학부모·학생과 연대해 정치적 편향과 외부 개입으로부터 교실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는 입장이다.
출처 : 전민일보(http://www.jeon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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