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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총에이치에스장학회(이하 장학회)가 지난 5일 전북교총회관 3층 회의실에서 도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13명에게 장학증서 및 소정의 장학금인 600여 만원을 수여했다.

　장학회는 설립취지에 맞춰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학교생활에 모범적인 학생과 어려운 환경속에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또한 장학회는 작년 12월 불의의 화재 사고로 어려운 생활고를 겪고 있는 완주군의 초등학교 형제를 대상으로 긴급 생활형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기종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로 “전북 도내 각 지역에서 꿈과 희망을 갖고 배움을 향해 정진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지난해 전북교총에이치에스장학회를 설립해 사랑과 배려가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지속적인 나눔활동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여식에는 이기종(전북교총 회장) 이사장, 유태호(HS그룹 회장) 부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 진안부귀초등학교 주진강 학생과 황등중학교 정지훈 학생, 성원고등학교 라하준 학생 등 13명의 장학생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이휘빈 기자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