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는 지난 9일 전주화정초등학교에서 ‘2024 전북교총 배움과 힐링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 지역 교원과 자녀 총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원과 자녀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교원들은 ‘사주풀이로 보는 힐링 라이프’를 통해 새로운 시각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자녀들은 LED 풍선 만들기, 빼빼로 만들기, 드림캐쳐 만들기, 3D펜으로 조명 가랜다 만들기와 같은 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해 창의적 표현과 협동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행사에 참석한 한 가족은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이었고, 함께하는 시간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준영 전북교총 회장은 “교직 사회가 요즘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선생님들이 잠시나마 치유하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 자리를 통해 재충전하고 힘을 얻어 교육 현장에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