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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전북교총은)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제70회 교육주간’으로 선포했다. 이어 12일 제41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전북교총회관에서 교육공로자 표창 수여식을 열었다.

　▲교과 및 생활지도, 교원단체활동 등 공적이 뚜렷한 교육자에 대한 특별공로상 ▲32년 이상 교육자에 대한 교육공로상(122명) ▲30년 이상 전북교육 교육자에 대한 교육공로상(99명) ▲3대(代) 이상 교육계에 근무하고 있거나 퇴직한 가문의 교육명가(1가족) ▲어려운 학생들에게 사회인사에 대한 독지상(1명) 등 각 부문별 교육공로자에 대해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이날 수상자로는 특별공로상에 강병도 남원월락초 교장, 이용구 진안제일고 교장, 교육명가에 백승주 완주봉동초등학교 교사, 독지상에 유태호 HS그룹 회장, 32년 한국교총 교육공로상에 전미숙 전주장동초 교감 외 121명, 30년 전북교총 교육공로상에 김영식 전주온빛중 수석교사 외 98명 등이다.

　이기종 회장은 “다시 활력 넘치는 학교로 만들려면 교원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역할을 새롭게 조명하고, 거기에 부응하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며 “전북교총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교육주간과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에 대한 의지와 제자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휘빈 기자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