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는 3일 새 정부 국정과제 발표와 관련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교총은 이날 논평을 내고 "학력진단‧지원시스템 구축, 기초학력 보장 및 학력격차 해소, 교원 업무 경감, 유보 통합, 고교학점제 보완, AI교육 활성화, 수석교사 임용 확대, 대학평가 개선 등 현장교사들과 함께 제안한 '새 정부 교육 개선과제'가 상당 부분 반영된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국정과제에 담기지 않았지만 직업계고 발전과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국가적 마스터플랜 수립 추진이 절실하다"며 "직업계고 학생에 대한 과감한 채용을 다시 확대하고 이와 함께 노동시장의 개선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국정과제를 지속가능한 세부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교육 현장과의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