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전북교총)는 22일 전북교총 회의실에서 대한민국교육신문, 글로벌인재양성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초중고 영어도서관 조성을 위한 매칭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글로벌인재양성연구소는 총 2억 4천만 원을 투자해 도내 30개 학교에 영어도서관을 조성하고 원서, 도서장, 음원 등을 후원할 방침이다.

전북교총과 대한민국교육신문은 영어도서관을 조성하기 위한 수급기관(학교)을 선정하고 매칭하는 역할을 맡는다.

오준영 전북교총 회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책을 읽고 학습하는 문화를 형성해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르도록 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다.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영어 기초학력을 증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면서 “더 많은 학교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황희원기자

출처 : 전북중앙(http://www.jj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