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간 예선 거쳐 40명 결선대회 실시

교원 사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행사 실시할 것
　

전북교총회장배 교원 스크린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16일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 이하 전북교총)는 “지난 15일 전북 지역 교원들의 사기 진작과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교원 스크린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한 달간 도내 250여명의 교원들이 예선전에 참여해 800여 라운드가 치러졌다.

예선을 통과해 최종 결선에 진출한 40명의 교원은 지난 15일 송천파인트리몰 골프존파크에 모여 실력을 겨뤘다.


결선 대회에서 스트로크 남자부 우승은 이동남(백암초) 교감, 여자부 우승은 조성화(만경초)교사가 각각 차지했다.

이와 함께 신페리오 부문 남자부 우승은 최정운(순창초 교사), 여자부 우승은 강희정(이리계문초 교사)교사에게 돌아갔다.

전북교총 오준영 회장은 “최근 교권의 추락과 교권 침해 사안으로 인해 교원들의 사기가 떨어지고 학교 분위기는 흉흉하다”면서 “선생님들이 행복해야 학교에서 학생들을 즐겁게 교육할 수 있는 만큼, 교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