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전국 6천개 초등학교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제도 악용이라는 지적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 교원단체총연합회는 9일 성명을 통해 최근 서울에 사는 한 시민이 전국 6천100여 개 초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보공개 청구 내용은 최근 4년간의 전교 학생 임원 선거에 대한 이의 제기 건수와 당선 무효 결정 건수, 학교 운영위원회 개최 횟수 등이었습니다.

전북교총은 의도와 목적이 불분명한 개인의 정보공개 청구와 같은 제도 악용으로 교육이 흔들릴까 우려된다며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출처 : LG헬로비전(http://news.lghellovisio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