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열린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시군교총 회장 연석회의에서 장수교총 박영표 회장(천천초 교장)이 신임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연석회의는 전북교총 회장단과 14개 시군교총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협의회장 선출은 물론 교육활동 보호와 교원의 찬성 없는 현장체험활동 전면 반대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들은 교원의 동의와 적절한 안전 조치 없이 이루어지는 현장체험활동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영표 신임 회장은 “교원의 권리와 복지 향상을 위해 전북교총이 더욱 결속을 다지고,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오준영 전북교총 회장은 “이번 협의회장 선출을 통해 교원들의 목소리가 더욱 강력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전북 지역 교원의 교권보호 활동과 정책 추진에 앞장서는 한편 시군교총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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