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 이하 전북교총)가 가정의 달을 맞아 힐링 콘서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북교총은 20일 선생님들과 도민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동행’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악과 클래식의 아름다운 협연의 공연으로 마련됐으며, 바쁜 교육현장에서 지친 교원들에게 쉼과 감동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콘서트의 티켓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전달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준영 전북교총 회장은 “교육은 결국 사람을 향한 연대”라며, “이번 콘서트가 음악을 통한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되길 바라며, 많은 선생님들과 도민 여러분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교총은 앞으로도 교원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회복과 연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