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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일보[ 전북교총-교사크리에이터협회 전북지회, 손잡고 '교사 콘텐츠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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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북교총 댓글 0건 조회 85회 작성일 25-07-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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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총은 지난 2일 전북교총 회의실에서 교사크리에이터협회 전북지회(회장 강경욱)와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전북교총

미래형 교육 콘텐츠 생태계 구축 협력
영상공모전·AI연수·미디어랩 등 공동사업도 예고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전북교총)가 교사의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민간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교사의 전문성과 교육 콘텐츠 생태계 확장을 동시에 모색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춘 첫 행보다.

전북교총(회장 오준영)은 지난 2일 전북교총 회의실에서 교사크리에이터협회 전북지회(회장 강경욱)와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사 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 ▲교사 콘텐츠 공동 제작 ▲교육현장 사례 홍보 ▲현장 중심 미디어 교육 강화 등을 공동 목표로 설정하고, 장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협약식에는 오준영 전북교총 회장, 오문하 유초등위원장, 이도영 청년부위원장을 비롯해, 강경욱 전북지회장과 장성진·이일구 팀장 등 양측 핵심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교사가 콘텐츠를 만들고, 콘텐츠가 교사를 성장시키는 시대”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며, 현장 교사의 목소리가 사회적 공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교총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권 존중 영상 공모전, AI 교육 역량 강화 연수, 교총 미디어랩 운영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기획 중이며, 교사 콘텐츠 역량이 곧 미래 교육의 동력이라는 관점에서 조직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오준영 회장은 “영상 콘텐츠는 더 이상 부가 활동이 아닌 교육적 메시지를 사회에 전하는 하나의 교육행위”라며 “교사들이 가진 교육의 가치를 더 많은 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전북교총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강경욱 지회장은 “교사 개개인이 자신의 교육 철학과 실천 사례를 직접 발신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이번 협약이 ‘콘텐츠로 소통하는 교사’, ‘영향력 있는 교사’라는 새로운 교사상을 정립하는 기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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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민일보(http://www.jeon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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