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전북교총)는 오는 18일 서이초 교사 순직 2주기를 앞둔 가운데, 고인을 추모하고 교권 회복의 다짐을 이어가기 위한 온라인 추모관(https://x.gd/DZAZm)을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온라인 추모관은 전북교총의 주도 아래 충청남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사크리에이터협회 전북지회와 함께 공동 개설한 것으로 전·현직 교원과 예비 교사, 학부모, 그리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추모관에 접속하면 고인을 기리는 메시지, 교권 회복을 위한 다짐, 교육공동체의 응원 문구 등을 남길 수 있다. 실명과 익명 모두 지원한다.

수집된 메시지는 7월 31일까지 공개한다.

오준영 전북교총 회장은 “2년 전의 비극이 단순한 과거로 남지 않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기억하고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희원기자

출처 : 전북중앙(http://www.jj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