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앙] 전북교총, 한국학원총연합회장 교사폄하발언 사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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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북교총 댓글 0건 조회 242회 작성일 25-08-28 09:23본문
"공교육 현장 모독행위" 비판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이 최근 국회의원회관서 열린 토론회 도중 “소비자들이 선택할 때 학교 선생님들이 학원 선생님들에 비해 실력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 아니냐”라고 발언해 화두에 올랐다.
이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전북교총)는 27일 성명서를 내놓고 “해당 발언에 깊은 분노를 표한다”며 “공교육 현장을 모독하고 교사의 전문성을 폄하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북교총은 “공교육은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책임지는 국가 교육 시스템이다. 교사는 단순 지식 전달자가 아닌 생활지도, 상담, 안전, 인성교육까지 포괄하는 전문가다”라고 강조하면서 사교육인 학원과 공교육인 학교의 역할을 단순히 비교하는 것은 무책임한 언행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전북교총은 “교육 당국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전문성을 존중하고 교육 현장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더 강화해야 한다”면서 “학원연합회 역시 학생과 학부모 앞에서 책임 있는 언행을 보이고, 교육 주체 간 협력과 상생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희원기자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이 최근 국회의원회관서 열린 토론회 도중 “소비자들이 선택할 때 학교 선생님들이 학원 선생님들에 비해 실력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 아니냐”라고 발언해 화두에 올랐다.
이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전북교총)는 27일 성명서를 내놓고 “해당 발언에 깊은 분노를 표한다”며 “공교육 현장을 모독하고 교사의 전문성을 폄하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북교총은 “공교육은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책임지는 국가 교육 시스템이다. 교사는 단순 지식 전달자가 아닌 생활지도, 상담, 안전, 인성교육까지 포괄하는 전문가다”라고 강조하면서 사교육인 학원과 공교육인 학교의 역할을 단순히 비교하는 것은 무책임한 언행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전북교총은 “교육 당국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전문성을 존중하고 교육 현장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더 강화해야 한다”면서 “학원연합회 역시 학생과 학부모 앞에서 책임 있는 언행을 보이고, 교육 주체 간 협력과 상생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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