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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하고 올바른 인성 및 민주시민성 함양을 위한
힐링 교육가족 캠프 운영!
‘전문가 특강,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여 각종 프로그램 체험’
7. 28∼29, 무주 태권도원 일원

1.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기종)는 지난 7. 28∼29일 무주태권도원 일원에서 학생들의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과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민주시민성 함양을 위한 제2회 교육가족 캠프 행사를 개최하였다.

2. 각 시·군 지역에서 고루 참여한 이번 캠프는 교사와 학생의 가족 캠프운영을 통해 바른 인성을 갖춘 민주시민 육성을 목적으로 하며,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 교육활동 중 발생하는 다양한 교육적 문제를 짚어보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여 스스로 해결해 보는 동기 부여를 하고자 교사와 자제 혹은 제자로 이루어진 2인 1팀을 각 시·군교총에서 추천받아 작년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었다.

3. 교육가족들은 행사 첫날 등록 후 태권도원 전통무예수련장과 상징지구 탐방을 시작으로 교육가족별 분반과 합반으로 진행, 교사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처 이해준 전문 강사의 강연을 듣고 학생들은 태권도원의 힐링태권체조를 2시간 동안 활동하였다. 다음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공동체 놀이로 다양한 태권도 연계활동이 이루어졌고, 교육가족들은 함께 하는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어 학생은 마술쇼&버블쇼, 매직테니스, 물로켓 원리 이해와 발사체험 등 나래홀과 야외에서 진행했다. 캠프 2일차는 태권도원의 여러 부대 시설을 둘러보았고, 모노레일 탑승을 시작으로 태권도원의 자랑 태권도 공연을 관람했으며, 국립태권도박물관 관람과 체험관에서 태권도 콘텐츠 체험을 하였다.

4. 이기종 전북교총 회장은 “3년째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선생님과 학생들을 위해 힐링 교육가족 캠프를 운영하게 됐다”며 “미래사회는 불투명하고 예측하기 어렵지만, 선생님의 노력은 학생들이 온전하게 성장하여 꿈을 실현하는데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5. 연수 운영과 활동에 참여한 상관초 서영태 교감은 “학교 교육 공간을 벗어나 한국 문화 전통이 숨 쉬고 있는 무주태권도원에서 태권도와 단체활동을 통해 맑고 깨끗한 민주 시민 정신을 신장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가족 캠프에 참가한 최원석 교사는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준비해주신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행복한 아이의 얼굴을 바라보며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며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6. 전북교총은 앞으로 교육현장 및 사회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총 회원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교육가족의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며, 마음을 치유하는 연수를 계획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 자료사진: 첨부파일 참조(5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