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총 보도자료] 전북 2022학년도 공립 유·초·특수 교사 선발 확정공고에 대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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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북교총 댓글 0건 조회 3,425회 작성일 21-09-17 13:19본문
교육부, 학급당 학생수 감축 정책 포기한건가!
(유치원 74명 급감) 한반 20명 이상 과밀학급 수두룩
유아 안전, 놀이중심 교육 바라지만 말고 교실 환경 구축부터 하라!
(초등학교 25명 감소) 과밀학급 해소위한 학급당 학생수 감축 시급
코로나 19 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만들기, 교육력 저하 문제 해결 위한 근본적인 과제로 교원 증원 필수
1.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발표한 ‘2022학년도 공립 유·초·특수 임용후보자 선발 확정공고’에 따르면 내년 유·초·특수학교 교사 선발인원이 선발인원이 5,230명에 그쳐 올해 초 임용인원 6,021명 대비 크게 감소했다.
2. 이에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기종)는 “전라북도의 경우 유치원 교사 배정이 전년도 100명에서 금년 26명으로 74명 급감하였고, 초등교원도 전년도 86명에서 금년 61명으로 25명이나 감소하였다.”며, “현 정부가 코로나 19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면서도, 방역의 가장 기본원칙인 밀집도 완화를 위한 과밀학급 문제는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3. 이기종회장은 “지금도 교원들은 한 반에 20명~30명 넘는 과밀학급에서 아이들을 교육하느라 큰 고충을 겪고 있다”며 “질 높은 교육활동과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학급당 학생수를 반드시 줄여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정규교원을 더 확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4. 특히 유치원의 경우 전년대비 선발인원을 74명이나 줄인 것과 관련하여, 교육부는 그간 유치원 학급수를 늘려 ‘국공립유치원 입학 가능 정원 비율’을 39%로 확대했다고 발표하면서 취원율 40%라는 정책목표를 달성했다고 홍보하였으나, 실제 국‧공립유치원 취원율은 2020년 현재 29.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5. 전북교총은 이에 대하여“‘입학 가능 정원’이라는 용어까지 내세우며 유치원 교사 선발을 줄이겠다는 것으로 밖에 해석되지 않는다”며 “실제 취원율에는 애써 눈 감으면서 국정과제에 도달했다고 포장할 일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6. 또 “현재 전북교육청-전북교총 교섭협의서에 합의된 유치원 학급당 정원은 평균 만3세 10명 이하, 만4세 14명 이하, 만5세 18명 이하”라며 “현재 학급당 원아수가 합의 된 숫자를 훨씬 상회함에도 불구하고 선발인원이 줄어들었다는 것은 과밀학급 해소를 포기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북교육청-전북교총 교섭 협의 합의서
제25조 [유치원교원 근무여건개선]
⑭ 도교육청은 점차적으로 유치원의 학급당 원아수를 아래와 같이 하도록 노력한다. (2021.4.15.)
1. 만 5세반은 18명 이하
2. 만 4세반은 14명 이하
3. 만 3세반은 10명 이하
4. 혼합연령반은 단령반의 학급당 원아수의 평균으로 한다.
7. 초등의 경우도, 전년대비 선발인원이 25명 감소하였으며, 과밀학급 해소대책없이 강행하고 있는 초등 저학년 전면등교 방침으로 인해 학부모들의 방역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그린스마트 미래교육 등 정부 치적용 정책에만 집중하지 말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 OECD 최하위 수준의 디지털 문해력을 회복하기 위한 가르침과 배움이라는 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지키는 교육을 위해 교원 확충에 힘써달라.”고 강조하였다.
8. 전북교총은 “세종교육청의 경우 초등학교 1학년 학급정원을 20명이 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추가교실 확보를 위한 시설공사, 임용대기자에 대한 기간제 교원임용 등 교육청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시책을 적극 추진한 것을 참고하여 전라북도교육청에서도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을 요구하면서, “국회에 발의된 학급당 학생수 20명 상한제 관련 법률의 원안 통과와 교육부 차원의 학급당 학생수 감축 정책 마련을 통해 근본적으로 정규교원의 대폭적인 확충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
(유치원 74명 급감) 한반 20명 이상 과밀학급 수두룩
유아 안전, 놀이중심 교육 바라지만 말고 교실 환경 구축부터 하라!
(초등학교 25명 감소) 과밀학급 해소위한 학급당 학생수 감축 시급
코로나 19 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만들기, 교육력 저하 문제 해결 위한 근본적인 과제로 교원 증원 필수
1.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발표한 ‘2022학년도 공립 유·초·특수 임용후보자 선발 확정공고’에 따르면 내년 유·초·특수학교 교사 선발인원이 선발인원이 5,230명에 그쳐 올해 초 임용인원 6,021명 대비 크게 감소했다.
2. 이에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기종)는 “전라북도의 경우 유치원 교사 배정이 전년도 100명에서 금년 26명으로 74명 급감하였고, 초등교원도 전년도 86명에서 금년 61명으로 25명이나 감소하였다.”며, “현 정부가 코로나 19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면서도, 방역의 가장 기본원칙인 밀집도 완화를 위한 과밀학급 문제는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3. 이기종회장은 “지금도 교원들은 한 반에 20명~30명 넘는 과밀학급에서 아이들을 교육하느라 큰 고충을 겪고 있다”며 “질 높은 교육활동과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학급당 학생수를 반드시 줄여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정규교원을 더 확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4. 특히 유치원의 경우 전년대비 선발인원을 74명이나 줄인 것과 관련하여, 교육부는 그간 유치원 학급수를 늘려 ‘국공립유치원 입학 가능 정원 비율’을 39%로 확대했다고 발표하면서 취원율 40%라는 정책목표를 달성했다고 홍보하였으나, 실제 국‧공립유치원 취원율은 2020년 현재 29.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5. 전북교총은 이에 대하여“‘입학 가능 정원’이라는 용어까지 내세우며 유치원 교사 선발을 줄이겠다는 것으로 밖에 해석되지 않는다”며 “실제 취원율에는 애써 눈 감으면서 국정과제에 도달했다고 포장할 일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6. 또 “현재 전북교육청-전북교총 교섭협의서에 합의된 유치원 학급당 정원은 평균 만3세 10명 이하, 만4세 14명 이하, 만5세 18명 이하”라며 “현재 학급당 원아수가 합의 된 숫자를 훨씬 상회함에도 불구하고 선발인원이 줄어들었다는 것은 과밀학급 해소를 포기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북교육청-전북교총 교섭 협의 합의서
제25조 [유치원교원 근무여건개선]
⑭ 도교육청은 점차적으로 유치원의 학급당 원아수를 아래와 같이 하도록 노력한다. (2021.4.15.)
1. 만 5세반은 18명 이하
2. 만 4세반은 14명 이하
3. 만 3세반은 10명 이하
4. 혼합연령반은 단령반의 학급당 원아수의 평균으로 한다.
7. 초등의 경우도, 전년대비 선발인원이 25명 감소하였으며, 과밀학급 해소대책없이 강행하고 있는 초등 저학년 전면등교 방침으로 인해 학부모들의 방역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그린스마트 미래교육 등 정부 치적용 정책에만 집중하지 말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 OECD 최하위 수준의 디지털 문해력을 회복하기 위한 가르침과 배움이라는 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지키는 교육을 위해 교원 확충에 힘써달라.”고 강조하였다.
8. 전북교총은 “세종교육청의 경우 초등학교 1학년 학급정원을 20명이 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추가교실 확보를 위한 시설공사, 임용대기자에 대한 기간제 교원임용 등 교육청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시책을 적극 추진한 것을 참고하여 전라북도교육청에서도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을 요구하면서, “국회에 발의된 학급당 학생수 20명 상한제 관련 법률의 원안 통과와 교육부 차원의 학급당 학생수 감축 정책 마련을 통해 근본적으로 정규교원의 대폭적인 확충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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