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보도자료] 교사의 학교 브이로그 금지 청원에 대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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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북교총 댓글 0건 조회 3,406회 작성일 21-05-24 08:46본문
1.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에 ‘교사의 브이로그 촬영을 금지해주세요’ 라는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교사 브이로그에 아이들이 동의 절차 없이 노출되고, 비속어 자막이 나오는 등 내용이 우려스럽다고 주장했다.
2.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전 부산교대 총장)는 “일부 교사의 부적절한 학교 브이로그는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며 “다만 학교 브이로그의 긍정적 측면이 있는 만큼 금지보다는 교육적 취지를 살리고, 사전 동의 절차와 개인정보 등을 철저히 지키도록 가이드라인을 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3. 교총은 “학교 브이로그는 학생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창구, 특히 지금과 같은 언텍트 상황에서는 더욱 사제 교감의 기능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직생활에 대해 동료, 예비교사와 정보를 공유하고, 수업과 업무 수행 등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전문성을 키우는 순기능도 있다”고 강조했다.
4. 이어 “따라서 무조건 금지할 게 아니라 제작 목적, 내용, 절차 등에 있어 합리적인 지침을 마련하고 그 범위 내에서 제작활동이 이뤄지도록 안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촬영과 편집 등 영상 제작이 교육활동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아야 하는 것은 물론, 학생을 출연시킬 때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동의를 구하고, 얼굴과 이름 등 개인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생들 등장이 많은데 대해‘교사 브이로그가 아니라 학생 브이로그냐’는 비판과 우려가 높은 점도 감안해야 한다.
5. 또한 “반드시 학교장의 사전 허가를 얻는 등 절차를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촬영이 근무시간 중에 이뤄진다는 점에서 단순히 개인 취미활동이나 흥밋거리 영상이어서는 누구의 공감도 얻을 수 없으며, 친근함을 넘어서는 비속어 자막과 언행, 이념‧정치 편향적 표현과 내용도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6. 하윤수 회장은 “이번 학교 브이로그 논란은 교사의 유튜브 활동을 위축시키기보다 순기능을 더 살리도록 보완, 개선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교사 유튜버들도 제작의 목적과 내용, 방법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바람직한 방향을 찾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
2.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전 부산교대 총장)는 “일부 교사의 부적절한 학교 브이로그는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며 “다만 학교 브이로그의 긍정적 측면이 있는 만큼 금지보다는 교육적 취지를 살리고, 사전 동의 절차와 개인정보 등을 철저히 지키도록 가이드라인을 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3. 교총은 “학교 브이로그는 학생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창구, 특히 지금과 같은 언텍트 상황에서는 더욱 사제 교감의 기능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직생활에 대해 동료, 예비교사와 정보를 공유하고, 수업과 업무 수행 등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전문성을 키우는 순기능도 있다”고 강조했다.
4. 이어 “따라서 무조건 금지할 게 아니라 제작 목적, 내용, 절차 등에 있어 합리적인 지침을 마련하고 그 범위 내에서 제작활동이 이뤄지도록 안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촬영과 편집 등 영상 제작이 교육활동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아야 하는 것은 물론, 학생을 출연시킬 때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동의를 구하고, 얼굴과 이름 등 개인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생들 등장이 많은데 대해‘교사 브이로그가 아니라 학생 브이로그냐’는 비판과 우려가 높은 점도 감안해야 한다.
5. 또한 “반드시 학교장의 사전 허가를 얻는 등 절차를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촬영이 근무시간 중에 이뤄진다는 점에서 단순히 개인 취미활동이나 흥밋거리 영상이어서는 누구의 공감도 얻을 수 없으며, 친근함을 넘어서는 비속어 자막과 언행, 이념‧정치 편향적 표현과 내용도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6. 하윤수 회장은 “이번 학교 브이로그 논란은 교사의 유튜브 활동을 위축시키기보다 순기능을 더 살리도록 보완, 개선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교사 유튜버들도 제작의 목적과 내용, 방법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바람직한 방향을 찾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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