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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전북교총-양화분교 유실수 심기 행사
  전북교총 작고 아름다운 농촌학교 살리기 식목행사!
- 3. 25.(수) 09시30분, 봉동초등학교 양화분교 -

1. 전라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전북교총, 회장 이기종)는 봉동초등학교 양화분교장(이하 양화분교)에서 3월 25일 09시30분 양화분교 텃밭에서 2020년 작고 아름다운 농촌학교 희망찾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육공동체와 함께 모종 유실수 50여 그루를 심는 식목 행사를 가졌다.

2. 전북교총과 양화분교는 교내 여유 텃밭에 복숭아, 살구, 석류, 단감 등 유실수를 심어 학교내 친환경 생태 공간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농생명에 대한 체험 학습공간을 제공하였다.  학생들이 유실수 나무를 직접 돌보며 식물의 성장을 관찰하고, 생명존중의 자세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3. 봉동초등학교 양화분교는 농촌학교로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전교생 34명의 학생들이 작은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다. 작은 학교 공간을 좀 더 자연친화적이며 녹색 교육공간을 조성하여 작고 아름다운 농촌학교 만들어  이곳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전북교총이 유실수 가꾸기 식목행사를 지원했다.

4. 코로나19로 인하여 학교에 긴급돌봄 학생만 등교하는 상황에서 전북교총 임직원과 학교 교직원 ․ 학생들이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앞으로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 가며 많은 것을 나누어 줄 나무들을 심으면서 무럭무럭 잘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식목행사를 가졌다.

5. 또한, 추후 유실수 열매 수확을 통해 학생들에게 친환경적인 먹거리를 간식으로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매년 성장하는 나무들과 함께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하여 활동소감 발표하기, 나무 관찰하기, 그리기 등의 행사를 실시하여 발표시간과 함께 작품들을 게시할 예정이다.

6. 전북교총은 이 행사로 도내 시골 작은 학교들이 갖고 있는 넓은 학교 용지에 지속적으로 유실수 심기 행사를 추진하여 여유로운 부지를 좀 더 효율적이고도 학생들에게 유용한 학습공간을 조성하는데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