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총 회장 신년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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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북교총 댓글 0건 조회 3,333회 작성일 19-12-31 14:05본문
희망과 미래를 말하는 교육
존경하는 선생님과 교육 가족 여러분!
기해년 전북교총에 보내주신 애정어린 사랑에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감사하고 감사한 한해로 마무리하는 연말에 이르렀습니다.
그동안 전북교총에 보내주신 선생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새롭게 전북교총이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감사드립니다.
상서로운 쥐띠의 경자(庚子)년을 맞이하여 새해에도 선생님의 가정에 행복과 만복이 함께하길 기원드립니다.
지난 기해년은 의미 있는 한해였습니다.
교권3법이 3년간에 걸쳐 완수되어 교권이 확립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학폭법 개정으로 학폭위가 교육청으로 이관되었고,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5만원 벌금을 받아도 교단을 떠나는 일은 앞으로는 결코 없을 것입니다. 또한 양대 한국교총 회장과 전북교총 회장의 직접선거로 새로운 교총의 위상과 체제를 구축하였습니다. 이로써 선생님들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교육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교권이 회복하는 토대가 마련되었습니다. 이는 우리 교총 회원님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응원으로 성사된 쾌거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회원님
저는 지난 회장 취임식을 맞아 선생님들과 약속했던 대로 공감교총, 도전교총, 소통교총, 행복교총, 전문교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진정 선생님들에게 힘이 되고 신뢰받는 강한 전북교총을 만들어 가기 위해 실천하며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리 전북교총의 주인은 회원님이십니다. 바로 선생님이십니다. 선생님을 위한 교총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원 복지를 마련하였습니다. 새롭게 예산(안)도 설계하였습니다. 또한, 젊은 선생님을 위한 ‘2030 청년위원회’를 새롭게 조직하고 미래 교육 주체로 당당히 나설 2030 청년 선생님을 응원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으로 경주하겠습니다.
새해 경자년에는 많은 변화와 도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각종 선거로 인하여 교육이 정치와 사회 요구에 따라 요동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교육은 정치와 이념을 떠나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는 길로 가야 합니다. 우리는 교육이 교육의 목적과 본질을 벗어나서 도구로 전락 되는 사건을 통해 많은 아픔과 좌절을 겪었던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교육을 교육답게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현장 교단을 지키고 교육 법정주의가 올곧이 실현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방법으로 정성을 쏟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생님
교육에 우리의 희망이 있습니다. 교육에 우리의 미래가 있습니다.
선생님은 사랑과 정성으로 가르치고, 학생은 존경으로 배움에 임하고, 학부모는 신뢰와 참여로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를 마련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이러한 행복한 일에 우리 전북교총 회원인 선생님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참여를 새해에도 기다리겠습니다. 경자년 새해에도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 1. 1.
전라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이기종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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