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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교총 – 전북도교육청 정책간담회
- 전라북도 신임 정병익 부교육감 면담 및 정책 간담회 실시 -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상덕)와 전북도교육청의 신임 정병익 부교육감은 2018년 10월 2일 오후 3시 전북교총 사무국에서 전북교육의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협약식에 전북교총에서는 이상덕 회장을 비롯해 김동석 한국교총 정책본부장, 이강 부회장, 서남순 부회장, 백광흠 부회장 등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전북도교육청에서는 정병익 신임 부교육감, 강석곤 교원인사과장, 정성우 장학관 등 4명의 실무진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 논의된 정책협의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학교자치조례 제정 관련 대응
- 학교장 등 현장의 의견 반영, 조례제정 중단
2. 감사업무 및 징계처분 신중
- 교권이 실추되고 부당징계 사례 발생하지 않도록 감사 및 징계처분 신중
3. 교권 보호 방안
- 교권침해사건, 학교민원 지속 제기 등 사안 발생 시 공동 대응을 통한 조기해결 노력(법률적 지원, 교육청에서 직접 고발, 대응)
4. 교원 및 행정직 인사 투명성 보장 및 불공정 인사 관행 근절
- 교직원 인사 관련 투명한 인사행정 실현
5. 2018 전북교총-도교육청 간 정기 교섭·협의 추진 협조
- 2018 정기 교섭·협의 추진과 관련하여 교섭 요구(10월 초순) 이후 실무교섭 등 원만한 운영과 기 합의사항 성실이행
6. 기타사항
- 기타사항으로는 교육현장 의견 수렴 시 다양한 의견 청취
- 농어촌 및 도서벽지 교사 근무여건 개선(관사 정비 등)
 
 전북교총 이상덕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를 포용하여 학생·학부모의 교육 참여를 늘리고, 교원의 자긍심과 전문성이 살아나는 통합의 전북교육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교육의 본질을 중시하고 바른 인성교육과 체계적 기초학력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건강한 인재를 육성해 미래교육을 대비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했으며, 또한 학생 인권과 교권이 모두 존중받고, 소외와 차별 없이 다 함께 행복한 전북교육의 풍토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정병익 신임 부교육감은 전북교총의 의견을 검토하여 현장 교육에 적극 반영하기로 약속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