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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총회장-교육감 취임 후 첫 간담회 개최!
전북교총, 학교운영의 자율성 보장 등 희망 전북교육 실현을 위한 20대 과제 반영 촉구
‘교권보호 및 교원사기 진작’위한 방안 마련 및 지원 제안

- 7. 4(수) 11:00, 전북교육청 교육감실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상덕)와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제18대 전북교육감 취임식 직후인 4일(수), 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약 40분 동안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상덕 회장과 김승환 교육감은 축하인사를 시작으로 주요 교육현안과 소통, 협력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전북교총 이상덕 회장은‘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선거기간 중 제시했던 희망 전북교육 실현을 위한 10개 영역 20대 과제를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김승환 교육감은 진지하게 경청한 후 실무 부서의 의견을 종합, 향후 정책 추진시 반영하겠다고 화답하였다.
또한 이 회장은 학교 현장의 교권 침해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고충해결과 신속한 처리를 위한 제도마련과 지원책 강구 및 교원들의 신분상 불이익이 최소화 되도록 징계보다는 예방적 차원에서 사안들을 신중히 처리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앞으로도 전북교총은 교육현장 의견을 수렴, 교육여건 개선 등 중요 현안들에 대해 교섭단체로써 정책제안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총에서 백광흠 부회장, 오한섭 사무국장이 배석하였다.